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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놀기]/[강원도 편]

[강원도여행] 내돈내산 홍천맛집 '길매식당' - 들기름에 구워먹는 잣두부구이/홍천두부맛집/홍천데이트

by 거북이꽃 2023. 3. 26.

* 광고 일체 없음 내돈내산 데이트 후기

*맛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안녕하세요!

23년 3월 12일에 다녀온 후기!

 

빠르게 보고 싶으신 분을 위한 
짧은 본론


※ 밑반찬부터 메인까지 맛없는 게 없음
음식이 특별하다고는 말을 못하지만 전부 맛있어요
※ 재방문의사 있음
(이거 먹으려고 오는건 오바 /
오고 가는 길 20분 정도면 들릴 듯)

※ 반찬이 리필이 가능해요
(코다리 빼고 <근데 코다리가 정말 맛있어요)
※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해요
( 3명이와서 2인분/1인분 메뉴 다르게 주문은 불가능)
※ 주차하기 편해요
※ 꽤 이른 시간 영업종료해요



※영업시간※
오전 10시~ 오후 6시
(홈페이지에는 오후 5시 30분) 

※매주 화,수요일 휴무
  breaktime 없음

※메뉴※
2인분 이상 주문 가능
  • 잣두부전골 14,000
  • 잣두부구이백반 14,000 << 제 추천메뉴
    막국수 10,000
1인분 주문 가능
  • 잣두부구이 15,000
  • 감자전 8,000

반찬 리필 가능! << 코다리만 추가 시 5,000원 >>
 

길매식당

강원 홍천군 화촌면 구룡령로 214-1 (화촌면 외삼포리 528-18)

place.map.kakao.com


사족

 

사실 이곳은 홍천여행을 계획했을 때

유튜브로 보고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어요

 

머물던 숙소가 소노벨비바딜파크여서

같은 홍천이지만 더 동쪽으로 가다 보니깐

 

저희 일정과 겹치지 않아서 못 가고 있었는데

 

홍천에서 서울을 가야 하는 당일 아침

못 가본 게 아쉽다고 말을 하니

 

남자친구가 선뜻 먼저 가자고 해줘서 가본 곳이에요!

( 흑흑 밥 먹으러 40분.. 다시 서울로 1시간.. 곰아워)


도로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쉬웠어요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어요!

 

들어오면 영업시간이 6시로 되어있는데

홈페이지는 오후 5시 30분으로 되어있어요

 

 

그리고 막국수 1인분 추가로 원하시는 분들이 많나 봐요

엄청 크게 안내가 되어있더라고요 

 

※ 2인분 이상 주문가능 메뉴는 1인분이 불가능해요
(ex. 잣두부전골 2인분 막국수 1인분 불가능 )

 

저희도 2명이지만

백반 2인에 막국수 1인분 이런 식으로 주문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좀 아쉬웠어요

제가 딱 운이 좋게 사진을 찍자마자

점심손님들이 엄청 들어오더라고요

 

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구나를 느꼈습니다 

 

좌식테이블은 없고 전부 입식테이블이에요!

 

잣두부구이백반 2인분과 감자전을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리필이 가능한데

밥은 공깃밥 추가로 주문해야 해요!

 

밥 각자 1 공기씩 추가로 더 먹었다는 거

결제를 끝내고 밥을 또 먹은 거라서 영수증에는 표시가 안되어이어요ㅜ

반찬이 전체적으로 살짝 달고 짜지 않고 맛있어요

진짜 반찬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맛있었지만

 

그중 가장 맛있는 건 코다리 무침

 

왜 추가비용을 받는지 알겠어요

 

메인요리인 잣두부구이

 

들기름에 잣이 박힌 잣두부를 구워서 먹는데

처음에는 그냥 두부구이와 사실 큰 차이가 없는데

 

반찬과 함께 밥을 먹는 동안

들기름에 두부가 졸여지면서

진짜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추가한 감자전

 

사실 감자전은 제가 한 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바삭하고 얇은 감자전을 좋아하다 보니

 

좀 안으로 들어갈수록 두꺼워서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이것도 간은 정말 딱 좋았다는 거

 

 

 

 

사람들이 왜 맛있다고 하는지 알 수 있는 맛집이었어요

반찬이 전부 맛있고 한 끼를 든든하고 건강하게 먹었다고 해야 하나?

 

두부가 사람들이 말하던 것처럼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들기름의 고소함과 잣의 풍미가 어우러져 맛있게 먹은 식사인 것 같아요

 

만족도는 가까우면 별 4개였겠지만

저희가 밥 먹고 출발하니 차 막히던 시간이라 더 오래 걸려 힘들어서

 

이렇게 고생하면서까지 올 정도는 아니었다라고 생각해서

별점이 좀 줄었지만?

 

근처 가시는 길에 겸사겸사 식사한다면 만족스러울 것 같아요

 


만족도

★★★

 

가성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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