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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놀기]/[강원도 편]

[강원도 여행] 홍천 소노펠리체 인피니티풀 찐 후기 / 홍천 데이트

by 거북이꽃 2023. 3. 15.

* 광고 일체 없음 내돈내산 데이트 후기

 

안녕하세요!

23년 3월 10일에 다녀온 따끈따끈 후기 입니다.

 

일단 가시는 분들에게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은

 

예쁜 사진을 위한 모자 준비 필수!

그리고 수영을 좋아하는 분들은 찐 수모를 준비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찐 수모)

 

준비물※
수영복 ,수영모 (사진찍을 용도의 예쁜캡 or 찐 수영을 위한 수영모) ,머리끈

※선택사항
물총, 튜브(지름 100cm 이하만),
수경(풀이 넓어서 수영하기 좋아요. 수영하려면 수경 챙기기!) , 로션(로션 구비되어있긴해요)
슬리퍼or아쿠아슈즈(내부에 있는 슬리퍼를 사용할수있긴한데 수영하다보면 사라져있어요)

※굳이 안들고 가도 될 것 같아요?
수건(수건 구비되어있습니다), 샴푸,바디워시(구비되어있어서 짐 늘어날바에 안들고가는거 추천)

유모차, 오리발, 서핑보드, 돗자리 사용 불가

※가격

종일권[10:00~20:00]
대인 : 30,000원  소인 : 25,000원

오후권[14:00~20:00]
대인 : 20,000원  소인 : 15,000원

※할인
1) 소노펠 근처에서 투숙하면 체크인시 할인쿠폰을 주는데
쿠폰 안들고가도 건물명과 객실번호를 말해주면 알아서 조회해서 적용해 주세요.

2) 3월은 소노펠리체 숙박하는 사람들한테 무료라니깐 많이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소노비발디 아님..ㅜㅜ펠리체만임)

※운영시간
10:00~20:00 [ 브레이크타임 없음] 입장마감 18:30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 인피니티풀 | 이용안내 | 소노호텔앤리조트 (sonohotelsresorts.com)

 

소노펠리체 빌리지비발디파크 인피니티풀

강원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 (서면 팔봉리 1290-2)

place.map.kakao.com

 

저희는 금요일 오후에 소노빌 체크인을 하자마자 오후 6시에 방문했습니다.

카톡광고로 소노펠리체 숙박하는 고객은 1일 1회 무료라는 말에 혹해서 방문했지만

 

우리는 소노빌이였고...() 그래서 할인쿠폰만 사용하게 되었지만..

 

이왕 차를 타고 왔기에 

운영시간이 오후8시까지라서 돈 아까울것 감안하고 방문했습니다

 

그래도 기대이상으로 재미있게 잘 놀았어요

 

오히려 시간이 늦어서 저희가 전세 낸 느낌으로 ㅋㅋㅋ

 

인피니티풀은 사실 이게 전부다 이게 끝이다

 

가족이용 고객들만 초반에 몇팀 있었지만 수영장 풀이 넓고 

물이 따뜻해서 사진이 아니라 정말 수영할 만 했어요!

 

 

3월이라 수영복만 입기에는

쌀쌀했지만 물이 따뜻해서 놀기 좋았고

 

해가 떠있을땐 비닐 이글루가 아주 따뜻하고 좋았어요

바람만 막아도 따뜻한 느낌

 

물론 오후7시에는 아무 의미없음..

 

 

 

물도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지 그렇게 더럽지 않았고

탁트인 시야에 큰 풀이라 수영하기 좋았어요!

 

 

어두워지면 볼 것이 없을 줄알았는데

오히려 건물 조명이 켜지면서 분위기가 더 예뻐지고

사람도 점점 없어져서 우리끼리만 수영하고 놀 수 있어서 만족도 최고!

 

인피니티풀을 여름에만 와봤지 초봄에는 안 와봤는데

오히려 사람들이 없어서 사진찍기도  좋고

 

찐으로 놀기에는 더 좋은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들어오기전에는

2시간만 놀면 너무 아쉽지 않을까? 싶었지만

 

수영이 생각보다 체력소모가 큰 운동이고

 

놀이기구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여서..

 

오후6시에 들어왔지만 7시30분부터 슬슬 힘들어져서 미련 없이 나갔어요.

 

오히려 좋아ㅋㅋㅋㅋ

 

 

강원도라 그런가 별이 많이 보였는데 사진에는 안 나와 아쉽..

 

물에서 저거 금성이다 별이다 위성이다 이야기하면서 노는것도 

낭만 있고 이때를 생각하면 좋은 기억 뿐인것 같아요

 

샤워장 안에 따뜻한 물이 콸콸 나와서

따뜻하게 씻고 사람에 치이지 않아서 여유있게 씻고

머리말리고 로션 하고

 

단점은 수영복 탈수기가 없음

대신에 물기있는 수영복 들고가라고 비닐봉지를 줘요

 

그거빼고는 데이트 만족도 최고!

 

금요일 오후에 운전하고 힘들게 숙소 도착해서 그냥 근처 인피니티풀에서

힐링하면서 수영하는거 완전 추천해요

 


+ 하지만

진짜 너무 배고프다..

 

강원도 찐 맛집은 보통 오후7시면 문을 닫아버리고..

소노벨에서 밖으로 먹으러 나가기에는 너무 험난하고

 

어차피 먹을 게 없다면 그냥 쿨하게 바로 옆에있는 비비큐에서 먹자

아는맛이 최고다 라는 마음으로 바로 옆으로 들어가서 비비큐를 먹었는데

 

하지만 순살은 아는 맛이아니였다..

치즈볼은 정말 추천 맛있고 좋은데

 

비비큐는 뼈있는거 먹기로 ㅠㅠ..

양념은 그래도 맛있는데 이게 순살치킨을 먹는건지

닭껍질튀김을 먹는건지

 

물론 배고파서 엄청 잘 먹긴했어요 ㅋㅋㅋ

시장이 반찬임

 


 

데이트만족도

★★★★☆

 

가성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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